이번 QT를 3승 4패로 마감한 김홍순 5단은 매우 특이한 기록을 남겼습니다.
그것은 바로 World Championship에서 14게임 연속 백을 잡고 플레이한 것이죠!
평소에도 백을 워낙 선호하는 김5단이지만, 이 정도일줄은 ㅋㅋㅋ
김홍순 기사의 렌주넷 데이터를 살펴보면 총 96대국중 80대국(40+1+39)을 백으로 둔 것으로 보입니다.
수치로 보자면 백을 잡을 확률이 83.3%에 달하는군요!~
과연 BT에서도 이 기록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궁금해지는군요~
100% 확신할 수 없지만 이 기록은 쉽게 깨지기 힘든 기록인것 같습니다! ㅎㅎ
또 다른 소식은 박웅배 2단이 이번 QT에서 1.5point를 추가하여
RIF레이팅 등재요건을 충족했습니다.
현역 한국선수로는 9번째가 되겠네요!~
점수를 계산해보니 대략 1914~1915점 사이가 될 듯 싶습니다.
세 선수 모두 수고 많았고, 휴일이니만큼 에스토니아의 맑은 공기 마시며 재충전하기 바랍니다!
BT도 화이팅!!~~~^________^
아래사진은 한국의 김홍순 5단, 중국의 Wang Qingqing 6단, 일본의 Nakayama 8단의 모습입니다.
한중일 쓰리샷이군요!! ㅎㅎ
2017년 대회에 이어 재회한 Nakayama 기사가 김홍순기사를 반갑게 인사해주었다고 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김5단의 머리가 가장 작아보이네요!!~ Magic?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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