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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

1라운드 결과 및 대회장 풍경 역시 레이팅격차를 뒤집는 것은 만만치 않은 것 같습니다. 한국선수들 1라운드는 모두 패했군요~ 1라운드 기보와 2라운드 대진은 좀 있다가 다시 올리겠습니다. 이제 시작이니까 재정비하고 2시간후에 2라운드 화이팅!! ^^ 더보기
QT Round1 예상대진표 에 의하면 QT참가예정이였던 러시아의 Makarov선수가 모친상을 당하셔서 불참하게 되었습니다. 대신 핀란드의 Jussi 선수 또는 에스토니아의 Brenet선수가 짝수를 맞추기 위해 투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__) 전통적으로 1라운드 대진은 RIF레이팅순에 의해서 짜여집니다. 더이상 선수명단에 변동이 없다면, 아래와 같은 대진이 예상됩니다. 지금쯤 우리선수들은 하늘위에 있겠네요~ ^^ 1라운드는 우리시각으로 내일(31일) 오후 4시 시작되며 결과는 대략 8시쯤이면 알 수 있지않을까 싶습니다. 하루 두 대국이 예정되어 있는 날은 5시간 간격, 세 대국이 예정되어 있는 날은 4시간 간격으로 일정이 잡혀있습니다. * QT일정(한국시각기준) 7.30(화) 대회장도착 및 대진배정 7... 더보기
QT-5위가 AT우승할 확률은 몇%? 오늘은 QT성적이 AT성적에 어떤영향을 주는지 통계로 살펴보겠습니다. 제1회 WC는 1989년 시작되었으나, 오늘날과 동일한 QT시스템이 확립된 것은 95년부터라고 합니다. 그러나 95년은 QT참가자가 8명에 불과했기 때문에 온전히 잘 치루어진 대회라고 보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따라서 1997년부터 2017년까지 총11회의 결과를 정리해보았습니다. 우리는 위 표를 통하여 매우 흥미로운 사실들을 알 수 있습니다. # QT-5위가 AT에서 우승 또는 준우승할 확률은 4/11이므로 36.4%에 달하며 상위권(4위 이내)에 입상할 확률은 5/11이므로 45.5%나 된다. # QT-1위가 AT에서 상위권(4위 이내)에 입상할 확률은 1/11이므로 9.1%밖에 되지않는다. # QT-5위의 AT성적은 주로 최상위권.. 더보기
2019WC 참가자현황(19. 5. 18기준) 세계오목인들의 올림픽인 2019년 World Championship이 3개월 남았군요.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국가대표 선발전이 완료되었고, 최종 접수 단계만 남은듯 합니다. 현재까지 공개된 명단은 아래와 같으며, 여기에 스웨덴, 중국, 일본, 한국, 마카오 선수들이 좀더 추가될 것으로 보입니다. 에스토니아에서 열리는 대회이기에 혹시나 기대했던 세계챔피언 출신인 Ando, Tunnet 기사 등은 불참이네요 아무래도 젊은 후배들에게 기회를 주고 맡기는 모양새인 것 같습니다~ ^^ 추가되는 선수소식이 들어오면 이후 업데이트하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이 명단은 AT, QT 참가자명단이며 BT, WT는 포함하지않고 있습니다. 더보기
에스토니아 국가대표선발 시스템 오목계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World Championship은 2년에 한 번씩 홀수해에 개최되며 흔히들 약자로 WC로 부릅니다. 올해는 2019년 홀수해이므로 WC가 열리는 해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에스토니아의 국가대표선발 시스템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에스토니아의 경우 대회 8개월전부터 단계별로 선발전을 거쳐 국가대표를 선발합니다. 단계가 높아질수록 제한시간이 늘어나고, 선수들 수준도 높아지는 구조입니다. 각 단계별로 정해진 순위내에 들 경우, 다음 단계로 진출이 가능합니다. 경쟁이 매우 치열하기 때문에, 선수들의 경험치 상승과 멘탈향상에 매우 긍정적인 시스템으로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7WC에서는 QT(Qualification Tournament)의 벽을 아무도 뚫지 못했네요~ 그만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