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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ntity

Li Yi 기사를 추모하며...

며칠전 중국의 유명선수인 Li Yi 6단이 31세의 꽃다운 나이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한 번도 만난적도 없고, 온라인상에서도 어떤 소통도 없었지만

같은 오목인이란 이유만으로 마음이 먹먹해집니다.

그 존재만으로도 막연하지만 동질감을 느끼게 하는 무언가가 있나봅니다.

 

몇 년 전 나라양이 세상을 떠났을때도 한동안 허허로운 마음이 들었는데

Li 선수의 기보를 볼 때 마다 아마 비슷한 감정이 들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좋은 곳에서 편히 쉬시길 기원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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